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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영화

겨울왕국(2014.01.16개봉)

by 지주수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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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아렌델 왕국의 두 공주이야기이다.

어릴 때부터 무엇이든 얼릴 수 있는 신비한 마법의 힘을 가진 엘사와 그녀의 동생 안나는 가장 친하고 사이좋은 자매이다.

엘사는 자신이 힘이 점점 커지고 통제가 되지 않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지내지만 안나는 그 누구보다 활발하고 활동적이라 온 왕국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낸다.

언니와 노는 시간이 좋은 안나는 잠이 오지 않는 밤 엘사를 찾아가 같이 놀자 이야기를 하고 엘사는 사랑스러운 자신의 동생과의 신간을 보내며 놀이를

한다. 

안나는 엘사가 만들어주는 얼음 미끄럼틀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빠르게 움직이는 안나에게 엘사의 실수로 얼음 주문마법이 스치고 안나는 쓰러지고 만다.

급하게 안나를 안고 트롤을 찾아가 얼음 마법의 위험성을 듣게 되고 엘사의 마법을 감추려고 외부와의 모든 접촉을 막는다.

하나뿐인 동생 안나와 거리를 두며 엘사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안나는 언니를 찾아가 계속 방문을 두드리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와 어머니가 타고 나갔던 배가 풍랑에 사고 나서 침몰하고 만다.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부모님의 뒤를 이을 사람은 엘사뿐이다.

여전히 언니의 방문을 두드리며 언니를 그리워하는 안나를 엘사는 외면할 수밖에 없다.

대관식날이 되어 굳게 닫혀 있던 왕국의 문이 활짝 열리고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될 엘사는 긴장을 하며 대관식을 준비한다.

밖으로 나온 안나는 한스의 말과 부딪혀 조각배로 굴러 떨어지고 해초까지 뒤집어쓴다.

화를 내려하지만 한스의 잘생긴 얼굴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안나가 공주인것을 안 한스는 예의를 갖추며 인사한다. 이 부분에서 한스의 계획이 가장 의심스러웠던 장면이다.

대관식을 무사히 끝낸 엘사는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가 안나와 갈등한다.

엘사와의 갈등으로 울적한 안나를 한스가 위로해 주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안나는 결심을 하고 엘사를 찾아가 결혼을 축복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엘사는 결혼을 반대하고 안나와의 다툼 속에 엘사의 비밀이 알려진다.

이로 인해 아렌델은 겨울이 찾아오고 엘사는 왕국을 떠나 혼자 지낼 수 있는 곳으로 도망간다.

아렌델 사람들은 엘사를 괴물이라 말하며 안나도 의심하지만 한스가 변호하며 안나를 보호하고 안나는 시민들을 부탁한다고 이야기하고 엘사를 찾아 떠난다.

한스는 아렌델 사람들을 돌보며 방한복과 따뜻한 음식을 나눠주며 안나와 엘사에 대해 도 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경고한다. 그러던 중 안나가 타고 갔던 말이 혼자 돌아오는 것을 보고 안나에게 일이 생길 줄 알고 급히 사람들을 모아 뒤쫓는다.

안나는 엘사를 찾으러 가며 산속에서 추위를 이길 용품들을 파는 가게에서 크리스토퍼와 스벤을 만나다.

엘사 찾는 것을 도와달라 이야기하고 안나와 함께 북쪽 산으로 떠난다.

얼음이 얼어있는 숲길에서 울라프를 만나고 어릴 적 엘사와 안나가 만들고 놀았던 눈사람이 울라프라는 것을 알고 기뻐한다.

북쪽 산에 있는 얼음 왕국에 도착하여 엘사를 설득하다 엘사의 얼음 마법에 안나는 심장을 맞고 쓰러지고 크리스토퍼는 안나를 안고 트롤들을 찾아간다. 패비 할아버지의 힘만으로는 치료를 할 수없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야 치료가 된다는 말에 안나를 한스에게 데려다준다.

한편 안나를 찾으러 간 한스와 위즐튼 공작은 엘사를 공격하고 엘사를 잡아온다.

급하게 한스를 찾아온 안나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야 내가 살 수 있다 이야기하고 한스의 사랑을 원하지만 한스는 왕의 서열이 낮아 자신의 왕국에서는 왕이 될 수 없어 공주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안나를 방에 두고 나가버린다.

점점 추위에 지쳐가던 안나 곁에 울라프가 나타나고 벽난로 앞에서 불구경하는 울라프를 구해주고 한스는 진정한 사랑이 아이였다 이야기하며 크리스토퍼를 그리워한다.

안나를 떠나보낸 크리스토퍼는 갑자기 아렌델 성에 눈보라가 몰아치자 안나가 위험하다고 직감하고 눈보라를 뚫고 아렌델에 직진한다.

눈보라 속에 한스는 엘사를 없앨 준비를 하고 엘사의 위험 속에 구하기 위해 안나는 대신 한스의 칼을 맞고 그대로 얼어버린다. 엘사는 그런 안나를 보고 슬퍼하며 자매의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고 한스와 위즐튼 공작을 벌하고 아렌델에 겨울을 물러가게 한다.

얼음에서 깨어난 아렌델 시민들은 기뻐하고 안나는 언니와의 진한 포옹으로 자매의 끈끈한 정을 느끼게 된다.

아렌델 왕국에서 한스와 위즐튼 공작을 추방되며 본인들의 나라로 돌아가 벌을 받을 것을 명한다.

아렌델왕국의 봄이 오고 올라프의 머리 위엔 여울 눈이 내리며 모두의 행복한 미소로 영화는 끝이 난다.

지극히 사적인 후기

겨울왕국은 계속되는 시리즈보다 주인공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로 짧게 만들어지는 에피소드들이 훨씬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한동안 유행 했던 엘사 드레스와 안나의 드레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딸아이를 키운다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었을 드레스이다.

겨울왕국 한국어버전 성우중 안나의 역을 맡은 배우의 목소리에서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는 목소리 거기에 감정이 드러나는 노래는 보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매력이 탁월했다. 한국어 버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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