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와 듀크의 만남
멋진 뉴욕에 케이티와 맥스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맥스는 항상 케이티와 같이 있고 싶지만 매일 아침 어디론가 사라지는 케이티가 이해 안 되는 맥스입니다. 맥스는 문 앞에서 매일 케이티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그런 맥스를 언제나 흐뭇하게 바라보는 기젯은 맥스의 건너편에 살고 있습니다. 사료는 안 좋아하고 언제나 인간의 음식을 더 좋아하는 도도한 고양이 클로이와 주인이 출근하면 다람쥐를 쫓으며 하루를 보내는 멜, 주인이 출근하면 티브이를 켜서 비행시뮬레이션을 하며 신나게 하늘을 나는 스위트피, 버디는 블렌더를 이용해서 전신 마사지를 하고, 레오나르도는 주인이 사라지면 클래식 음악이 메탈음악으로 바뀌며 이중생활을 시작합니다. 맥스의 친구들은 하나 둘 맥스의 집으로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하루종일 함께하다 저녁이 되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저녁이 되어 케이티가 돌아오자 맥스는 반가워하지만 케이티가 데리고 온 듀크를 보며 질투를 합니다. 다음날 애견돌보미와 산책을 나갔다 듀크는 공원의 공사장을 발견하고 맥스를 유인해서 담장밖으로 맥스를 끌고 도망을 갑니다. 맥스를 데리고 뒷골목으로 도망을 간 듀크는 쓰레기통에 맥스를 버리고 도망을 갑니다. 그곳에 사는 유기냥들은 자신들의 구역을 마음대로 침범한 맥스를 가만히 놔둘 리 없습니다. 도망갔던 듀크는 맥스에게 다시 돌아오지만 맥스를 구하러 온 것이 아닌 유기견 보호소에서 나온 사람들을 피해 도망 온 것입니다.
맥스가 사라짐
맥스와 듀크가 사라진것을 모르는 애견 돌보미는 개들을 모아 집으로 가고 다른 애완견들은 맥스가 사라진 것을 모르지만 기젤만은 맥스가 사라진 것을 알고 맥스를 찾으러 건물 옥상에 갑니다. 맥스와 듀크는 유기견 보호소를 가던 중에 스노우볼이라는 토끼리더들의 무리에 의해 구출이 되고 토끼가 이끄는 은신처로 가게 됩니다. 기젯은 맥스를 구하려고 열심히 옥상에 올라갔지만 끝없는 빌딩 숲을 보며 실망합니다. 그대 기젯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발목에 사슬이 묶인 타이베리우스라는 독수리를 만나고 맥스를 찾는 것을 같이 하게 됩니다. 듀크와 맥스의 목줄을 훔친 고양이를 찾은 타이베리우스는 기젤에게 고양이를 데려다주고 기젤을 고양이에게 맥스의 위치를 알게 됩니다. 한편 토끼의 집에 가게 된 맥스와 듀크는 신분이 들통나 위험해지고 도망을 치며 간신히 빠져나옵니다. 화가 난 스노우볼은 반드시 찾아가서 혼내주겠다 다짐합니다. 맥스와 듀크가 도망친 것을 모르는 친구들은 팝스할아버지를 찾아가고 하수구의 스노우볼과 친구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합니다. 팝스할아버지는 맥스의 친구들을 데리고 하수구로가게 됩니다. 하수구에서 탈출에 성공한 맥스와 듀크는 맛있는 냄새를 쫓아 소세지 공장에 가게 되고 잔뜩 배를 채웁니다. 듀크가 주인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그리워하자 맥스는 주인을 찾아갈 것을 제안하고 둘은 길을 떠납니다.
다시 만남
듀크는 주인의 집을 찾아가지만 주인은 없고 다른사람이 그 집에 살로 있는것을 알고 슬퍼한다.듀크는 맥스에게 화를 내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나온 사람들은 듀크를 데려간다. 듀크를 쫓아가는 맥스앞에 스노우볼이 나타나고 여러 일들로 둘은 같이 듀크와 친구들을 구하러 갑니다. 어렵게 맥스와듀크는 만나게 되고 위험에 처하지만 스노우볼의 도움으로 듀크를 구해내고 맥스와 듀크는 집으로 무사히 귀가 합니다. 많은 유기동물들은 자신들의 길을가고 집으로 돌아간 애완동물들은 주인을 만나 행복해 한다. 하루종일 주인을 기다리는 애완 동물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설명하며 영화는 끝이난다.
전세계에 수많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동물들의 시선에서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알려주는 이야기도 있고 여러 생각응 하게 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빈집에서 주인을 기다리며 하루를 보내는 애완동물들에게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을 보여주어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이다. 애완견을 키우지 않는 입장에서 공감이 가고 한번쯤 애완견들이나 동물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많이 커지는 영화였다. 한편으로는 토이스토리를 따라했다는 내용들이 많이 있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다는 점도 있다. 내용의 흐름은 같을 수 있지만 담아내는 이야기의 색채는 다르기에 다른 영화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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