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14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누군가의 시선은 알지 못하고 구원과 사랑은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사진은 확인하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보도용으로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다음날 구원이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고 킹그룹은 발칵 뒤집어졌다.
구원은 언론사를 압박해서라도 기사를 막으려고 하지만 화란의 방해로 기사는 나가게 된다.
기사를 본 직원들은 모자이크 된 사람이 사랑과 닮았다고 의아해한다.
구원은 불안해하는 사랑을 찾아가 이렇게 힘든 일이 또 생기면 언제든지 자기를 먼저 찾아와 달라고 안심시킨다.
상식은 구원에게 기사는 화란이 배후라고 말해주고 지난날 있었던 이야기를 한다.
화란이 상식을 불러 구원의 모든 일을 보고할 것을 이야기하고 화란이 잘 이끌어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상식은 '그깟 것'이라고 하기엔 구원은 자신에게 너무나 과분한 친구라고 이야기하며 의리를 지킬 것을 이야기했다.
상식은 사랑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되었다고 안심시켰지만 사랑의 얼굴이 언론사 인스타그램계정에 올라오게 된다.
후속 기사로 구원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이야기도 나오며 구원이 역시 아버지의 뒤를 따르는 사랑을 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다을과 평화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니 상처받지 말라고 응원해 준다.
또, 사랑과 구원이 죄지은 것도 아닌데 괜찮다고 사랑을 위로한다.
하지만 출근하며 만난 직원들은 앞담화를 시작했고 컨시어지 매니저는 사랑을 보며 능력이 좋다고 어떻게 꼬시는거냐며 방법 좀 공유하라고 이야기해 사랑을 당황시킨다.
그때, 창문 쪽에 붙어 서 있던 구원이 나타나 '내가 먼저 꼬시고 노리고 접근했으며 꼬리도 내가 먼저 쳤다' 이야기하며 직원들을 참교육 시켰다.
엘리베이터를 내리기 전 자신이 먼저 좋아했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사랑의 손을 잡고 내린다.
기사를 접한 구 회장은 더 이상의 기사는 나가지 못하게 손을 쓰고 구원이 하는 지금이 사랑은 아무 쓸모없는 일이라는 걸 구원이 금방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하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하루 종일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입에 오르내린 사랑을 위해 구원은 킹더랜드에 찾아오고 킹더랜드 직원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며 직원들을 챙긴다.
직원들은 구원에게 감동하고 사랑에게 '이제 우리는 가족이니 지켜야지' 하며 격려해 준다.
화란은 구원이 사장직에 못 오르게 하기 위해 임직들을 모아 반대 서명을 하지만 구 회장이 화란의 분탕질을 알게 되어 화란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으라고 한다.
화란은 충격을 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첫째인 자신은 성적을 잘 받아와도 상장을 받아도 뒷전이고 아들인 구원만 보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지만 잘 못 된 방법에 크게 상처받는다.
구원의 3주간의 해외 출장 일정이 잡히고 구원은 왠지 모를 불안감이 생긴다.
구 회장은 사랑을 불러 조용해질 때까지 잠시 다른 곳에 가서 일하며 마음을 정리할 것을 부탁이 아닌 강요한다.
사랑은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지만 구 회장은 부탁이 아닌 명령이라고 이야기하며 사랑을 구원 곁에서 떠나기를 종용한다.
생각이 많아진 사랑은 구원이 출장을 가서 일 잘하라고 응원하며 구 회장과의 만남을 숨긴다.
구원은 얼굴의 그늘이 진 사랑을 보며 마음이 불편하지만 사랑이 3주가 떨어지면 보고 싶을 거 같아 슬퍼서 그렇다는 사랑의 말을 적극적으로 믿는다.
사랑의 말에 구원은 놀러 가자며 문 닫은 놀이 공원에 놀러 간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집으로 돌아온 사랑은 조용히 떠날 준비를 하고 그걸 알지 못하는 구원은 사랑과 찍은 사진을 보며 둘만의 추억을 생각한다.
구원은 출장길에 오르며 잘 다녀오겠다고 문자를 보내지만 떠나는 사랑은 아무 대답도 할 수가 없다.
사랑이 도착한 곳은 킹호텔의 유배지인 킹 관광호텔이다.
이곳에 들어오면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고 알려진 곳이다.
사랑이 처음 킹호텔에 입사해서 만난 헬스장 선배를 만난 사랑은 당황하고 선배도 사랑을 보고 당황한다.
긍정마인드인 사랑은 이곳이 유배지가 아닌 킹호텔의 일부라 생각하고 웃는 얼굴로 적응하려 노력한다.
출장 업무가 끝나고 킹더랜드로 돌아온 구원은 제일 먼저 사랑을 찾아가지만 직원들은 영업용 웃음을 띠고 사랑은 인사발령을 받아 떠났다고 이야기한다.
잠시 트라우마에 흔들린 구원은 안정을 찾고 거짓 없는 웃음을 만드는 게 자신의 경영 목표라 이야기하며 진지하게 사랑이 어디로 갔는지 물어본다.
사랑이 킹 관광호텔로 갔다는 말을 들은 구원은 급하게 어딘가로 연락을 하며 호텔을 나서다
뒤에 서 있는 누군가에게 이상한 느낌을 느끼고 뒤 돌아 선다.
'원아 엄마야' 구원은 자신을 부르는 엄마를 보고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지극히 사적인 후기
로맨스 드라마에나 항상 볼 수 있는 부모의 갑질을 보는 부분이 있어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긍정마인드 사랑을 보면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너무 긍정적인 부분이 조금 불편하기도 했다.
구원이 엄마와의 이야기도 궁금하고 사랑을 찾아갈 구원의 모습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만든다.
15화 예고
사랑은 직원들의 유배지라고 알려진 킹 관광호텔로 발령이 난다.
한편, 원의 앞에는 자신이 그토록 찾던 한미소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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