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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드라마

King the land 15화

by 지주수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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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15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버리기 쉬운 걸 선택한 거죠'라는 한미소는 이야기하며 구 회장과 자신이 떠난 이야기를 한다.

한미소는 구 회장과 미소의 호텔의 성장하는 방법의 차이를 가지며 한미소는 노조를 설립하고 구원의 할아버지와 대립하게 되고 구원의 아버지가 막아보려 해도 상황은 미소를 사랑을 떠나보낸 것처럼 떠나보내야 했다.

그렇게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어린 구원을 두고 쫓겨나듯 혼자 떠나야 했던 미소였다.

미소가 떠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원이를 지키기 위한 일이라고 말하며 이제는 원이를 위해 가만있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며 원이의 인생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이야기한다.

아버지는 원이 스스로 선택하겠지만 원이 옳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부모의 할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제는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어진 미소는 원의 방을 찾아갔다가 돌아설 때 우연히 원을 보게 되고 원을 부르며 인사를 건넨다.

미소가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지만 구원은 어릴 때가 생각나며 싸늘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다가오는 미소를 차갑게 바라보며 몸으로 거부를 표현한다.

구원은 미소가 사과하는 것에 무엇이 미안하냐고 이야기하고 원은 나이가 들고 보니 이제는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꺼같다고 이야기한다.

마음 편하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이해하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소중한 걸 지키는 마음이 무엇이지 알게 됐다고 이야기한다.

이제는 누굴 위해 살지 말고 본인을 위해 살라고 차가운 태도로 이야기한다.

미워한 적은 없다고 어릴 적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믿었기에 잘 견뎌 왔다고 이야기하며 바라본다.

차갑게 이야기하고 인사하며 나온 구원은 겉모습과 다르게 그동안의 그리움이 터져 나와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리며 오열하고 만다.

울음을 멈춘 구원은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돌아가 엄마를  조용히 안아준다.

자신의 어린 시절에 미소가 조용히 안아 준거처럼 구원도 안아 준 것이다.

킹 관광호텔에 완전히 적응한 사랑은 파이팅을 외치며 하루를 시작하지만 문을 닫네 마네를 이야기하는 직원들이다.

관광호텔 직원들이 전부 모인 자리에 대표가 나타나 일을 열심히 하지 말고 연차 남은 거 몰아서 쓰라고 하며 이직 준비를 하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사랑은 호텔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안 되냐고 물어보고 대표는 사랑을 공격한다.

어떻게든 관광호텔을 팔아서 이익만 챙기려는 대표에게 화가 나는 사랑은 호텔의 돌아보며 구원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그때 나타나는 구원을 보고 사랑은 반가움과 그리움을 나타낸다.

하루 알바로 일을 한 후 사랑과 엄마를 만났던 일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엄마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구원은 사랑을 보며 '여기까지 오게 해서 미안해'라고 이야기하며 여기는 못 보는 곳이 많다고 이야기하며 좋다고 이야기한다.

쉬는 날이면 이곳 구석구석 다니며 동네를 알아가고 관광호텔 주변을 알게 됐다고 이야기한다.

같이 올라가자는 구원에게 사랑은 남은 연회다 하고 올라간다고 이야기하며 여기 팔리는지 다들 뒤숭숭해한다고 하며 여기가 팔리면 여기 직원들은 더 이상 일 할 곳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평화는 이혼녀인 게 밝혀지고 그 상대남이 기장인 것을 숨긴 채 지냈는데 기장이 자꾸 말을 걸고 시비를 걸어 참지 못한 평화는 기장의 중심을 걷어차고 '왜 사고는 네가 치고 나만 손해를 봐야 하냐' 며 따지고 경고한다.

평화를 쫓아가며 로운은 평화에게 자신을 받아 달라고 이야기하며 고백한다.

평화는 과거를 물어보지 않는 로운에게 흔들리고 만다.

사랑과 구원은 호텔 주변을 구경하고 구원은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고 고민한다.

관광호텔의 앞으로를 계획한 구원은 대표에게 자신이 매각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왜 호텔을 매각하는지 이유를 하나하나 설명한다.

지키고 싶은걸 끝까지 지키고 싶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사랑을 찾아온 친구들은 사랑을 찾지만 사랑은 구원과 함께 서울에 올라가고 없다.

킹더랜드로 돌아온 사랑은 지나가는 구 회장을 보고 인사하고 구 회장은 모르는 척 오래간만이라고 인사를 건넨다.

구원과 마주 앉아 어색한 분위기 속에 구 회장은 무엇을 하든 책임은 너의 몫이라고 한다.

아버지와 이야기를 마친 구원은 자리를 이동하다 화란과 만나고 화란은 구원을 자극하며 '단 하나라도 뺏길 마음 없어'라고 하지만 구원은 '가족이라 싸우고 싶은 마음 없었어' 하고 이야기해 준다.

집에 돌아와 혼자의 시간을 가지던 화란을 찾아온 남편은 화가 나있고 화란에게 악담을 퍼부어 준다.

사랑을 믿지 못하는 화란을 가엽다 말하며 떠난다.

괴로워하는 화란에게 아들 지훈은 미국에 가겠다고 하며 화란을 안아준다.

화란은 아들에게 위로받으며 마음이 좋지 않다.

면세점에서 한 명을 무조건 자르라고 하는 명을 받은 과장은 막내를 자르라고 하지만 다을은 정말 쓸모없는 사람 하나 자르면 된다고 하며 과장을 몰아세우고 과장은 자신의 라인을 자랑하며 다을을 몰아세우지만 그때 구원대표가 나타나 다을의 라인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과장은 당황한다.

복잡한 마음에 할머니를 찾아간 사랑은 할머니의 추궁에 고민한다.

사랑이 고민하고 있는 사이 구원은 특별한 반지를 사고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사랑에게 프러포즈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랑을 만나 옛날 처음 식사 했던 장소에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자꾸 시간을 확인하며 초조해하는 구원을 보며 사랑은 걱정을 한다.

구원의 계획 속에 드론으로 프러포즈를 준비한 구원은 시작 알림을 문자로 받고 사랑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구원이 말하려고 하지만 사랑도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자 구원은 양보하며 사랑에게 먼저 이야기할 것을 권한다.

사랑은 '나 그만하고 싶어'라는 말로 구원을 당황시킨다.

떠나겠다고 말하는 사랑 앞에 눈치 없는 드론은 하늘에서 예쁜 하트를 만들어 낸다.

지극히 사적인 후기

빠른 전개가 맘에 들었다. 마지막에 사랑이 그만하고 싶고 떠나겠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만들어 주니 좀 화가 난다.

화란의 아들을 보며 재벌들의 아이들이 사랑을 돈으로 알고 있는 것이 왜인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이다.

다음화가 벌써 마지막화인데 슬프지 않고 빠르고 잘 진행되길 바라본다.

16화 예고

사랑은 원에게 모든 걸 뒤로하고 떠나고 싶다고 말한다.

영원히 함께 할 것을 약속하려 했던 원은 사랑의 선택이 무엇이든 간에 존중해 주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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