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5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원은 1989년도 인사기록을 아무리 찾아도 엄마의 기록을 찾을 수 없어 실망한 마음을 감추고 사무실을 나온다.
복도에서 마주친 직원들의 웃는 모습에 자심의 트라우마가 생각나 괴로워한다.
엄마가 없어져 슬퍼하고 있다 메이드에게 엄마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아무도 대답해 주지 않고 웃으며 원을 바라보고 그 모습에 웃지 말라고 소리를 지른다.
원은 직원들의 인사에도 힘겨운 표정으로 그냥 지나간다.
원은 자신이 괴로울 때 마음을 달래는 곳을 찾아간다.
사랑이 우산도 없이 그곳에 서있는 것을 보고 조용히 사랑의 뒤에서 우산을 씌워준다.
그런 원을 돌아보는 사랑에게 원은 여기는 내 자리라고 이야기한다.
원의 이야기에 어리둥절하던 사랑은 원이 다시 이야기하자 자리를 비켜 주다가 발이 걸려 넘어지려 한다.
그런 사랑을 원이 허리를 받쳐 안아 부축한다.
사랑의 우는 모습에 살며시 안아주며 원은 울 줄도 아냐고 물어보고 잠시 허락한다고 이야기한다.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원에게 사랑은 괜찮다고 원을 피해 자리를 떠난다.
그 모습에 원은 우산을 내던지고 사랑을 붙잡아 차에 타라고 한다.
원은 가까운 지하철역에 내려달라고 말하는 사랑을 가만히 바라본다.
비는 계속 내리고 차가 정체된 동안 사랑은 잠이 들고 원은 사랑이 추울까 이불을 덮어주고 온도를 올려준다.
사랑의 자는 모습을 바라보며 원은 미소 짓게 된다.
차를 주차한 원은 사랑을 깨워 쇼핑백을 건네고 오늘 생일인데 같이 밥 먹자고 제안한다.
옷을 갈아입은 사랑은 커플룩인걸 알고 도망가려는 사랑을 구원은 붙잡고 자리에 앉는다.
식당 직원이 다가와 사진을 찍어주고 가자 다들 오해한다고 사랑이 당황하자 그게 불쾌한 일이냐고 원은 물어본다.
커플룩을 왜 샀냐고 핀잔을 주는 사랑에게 그냥 있는 거 대충 달라고 했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의 옷을 산건 처음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랑은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하며 웃는데 원은 가식적인 말은 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사랑은 진짜 고맙다고 이야기하며 신발은 딱 맞아 좋다고 웃는다.
원은 대충 있는 거 달라고 해서 가져왔다 하지만 신중을 다해 고르고 체크해서 골라왔다.
사랑이 좋아하는 모습에 원은 자기도 모르게 미소 짓는다.
식사를 하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숨길 수 없다.
생일을 잘 챙기지 않는다는 사랑은 생일은 초라해지는 날이라고 이야기하고 기대하다 실망게되고 뭐든 바라지 않는 것이 마음 편하다 이야기한다.
원은 바라지 않는 것은 가짜이고 그것은 자신을 속이고 가짜로 위안받는 거라고 이야기한다.
사랑은 당황하며 어색한 웃음을 짓고 자기가 사는 거니 많이 먹으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계산서를 받은 사랑은 금액을 보고 놀라 소리치며 원은 바라보고 카드를 내민다.
그 순간 원은 자신의 카드로 바꿔 계산하라고 하고 쿨하게 나가다 싸인을 요청하는 말에 다시 들어와 사인을 하고 나간다.
원은 사랑의 집 앞에 도착해 케이크를 주며 초라한 날이지만 마무리라도 달콤하게 하라고 말한다.
당황하는 사랑에게 우리 호텔 수석 셰프께서 만들었으니 아주 맛있을 거라 이야기하고 사랑은 언제 주문했냐고 물어본다.
레스토랑에 들어가기 전에 특별히 부탁했다는 원의 말에 퇴근 무렵 높으신 분의 특별 주문은 거부할 수 없는 명령이며 갑질이라고 자기 때문에 퇴근도 늦게 하셨을 거라고 걱정한다.
원은 사랑의 말에 자신이 미쳐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다고 다음부터는 주의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사랑은 오늘 감사하고 케이크도 잘 먹겠다고 인사한다.
인사하고 들어가려는 사랑 앞에 전 남자 친구가 나타나 이러려고 헤어지자 했냐고 따지고 원은 사랑에게 다가와 누구냐고 물어본다. 사랑은 전 남자 친구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유남은 정신 차리고 이제 돌아오라고 이야기한다.
그 모습에 화가 난 사랑은 경찰서로 전화를 걸어 스토커가 집 앞에 찾아온다고 말하고 유남은 화를 낸다.
사랑은 이런 모습을 보니 잘 헤어졌다고 이야기하며 또 나타나면 죽을 줄 알라고 경고하고 집으로 들어간다.
그 뒤를 따라가려는 유남을 원이 붙잡으며 가라는 말 못 들었냐고 말하며 행복해야 하는 날에 혼자 울고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원이 겨우 웃게 만들었는데 기분 망치게 하지 말고 돌아가라 말한다. 원에게 따지는 유남을 한 손으로 제압하고 싫다는데 계속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것도 폭력이라 말하고 앞으로 만나고 싶으며 약속 잡고 정중히 찾아오라고 말한다.
생일축하한다는 문자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던 원은 사랑에게 전화해 무슨 일이 생기면 경찰한테 전화하지 말고 자신을 부르라고 이야기하며 생일축하한다 이야기하고 전화를 끊는다.
평화는 자신의 팀이 매출 꼴등이라 회사에서 혼이 나고 자신을 빼고 단체톡을 하는 것 알고 놀라게 되고 승진으로 고민하는 자신을 위로하는 동기이자 상사에게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한다.
평화와 다을은 사랑이 받은 생일 선물을 보고 보통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랑은 추궁한다.
받은 만큼 너도 선물을 해야 한다고 하며 평화는 자신에게 향수와 선물들을 사라고 이야기하고 사랑은 그런 평화를 응징한다.
구원은 사무실에서 사랑과 찍은 사진을 보고 미소 짓고 있다 상식에게 걸리고 상식은 원이 사랑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된다. 사랑에게 저녁같이 먹자고 문자를 보내지만 사랑은 바쁘다고 하지만 알겠다고 답을 하고 그 이후 원의 문자에 아무 연락이 없다.
급기야 킹더랜드로 찾아가서 사랑과의 저녁약속을 하고 원은 기분이 좋아진다.
퇴근 후 사랑을 기다리는 원은 사랑을 보고 반가워하지만 사랑은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원에게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게 하고 작은 선물을 주고는 가버린다.
가버리는 사랑에게 배고프다고 밥 먹자고 말을 하게 되고 사랑이 가고 싶은 가지만 유명한 곳이라 대기가 많아 불편하다. 하지만 사랑과 같이 있을 수 있으니 원은 참고 기다린다.
식사를 하며 원은 다음 약속을 이야기하지만 사랑은 전부 거절하며 친구랑 같이 가라고 이야기한다.
원은 친구가 없다고 이야기하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화란은 퇴근해 집에 오니 별거 중인 남편이 와있고 남편은 사랑하는 여자가 있으니 이혼을 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화란은 지금은 시기가 아니니 여자 만나고 싶으면 만나라 하지만 내가 버릴 때까지 절대 안 된다고 말한다.
매출을 다시 끌어올리라는 구 회장의 지시로 모두가 바쁜 시간을 보는 시간 킹더랜드에서는 VIP 돌리는 일이 시작되었고 그 일을 사랑에게 선배는 지시한다.
vip에게 전화 돌리는 모습을 본 구원은 화를 내고 사랑은 그 모습에 속상하기만 하다.
납품 업체에 인사를 하러 가는 것을 일정에 가장 어려운 곳은 사랑에게 떠맡겨진다.
의리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만나지 않고 자신이 정하곳에만 물건을 주는 사장님을 만나러 간 사랑은 사장님이 산에 있다는 이야기에 2시간 동안 산에 올라가는 산행을 하게 된다.
사랑을 걱정하며 전화해서 날씨가 좋지 않아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부니 빨리 내려오라고 하지만 사랑은 본부장님이 보내지 않았냐고 말하며 따진다.
그때 눈앞에 보인 산삼을 사랑은 캐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다.
추락한 사랑은 무섭기도 하고 다친 다리를 보며 신세한탄하고 있을 때, 헬리콥터를 타고 구원이 구출하러 나타난다.
지극히 사적인 후기
알콩달콩 연애이야기가 설레게 하는 장면들이 많아 더 많이 웃음 짓게 만들었던 거 같다.
현실에 있을 법한 전 남자 친구이야기는 주먹을 꽉 쥐고 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그것을 막아주는 남주에 또 한 번 반하고 만다.
호텔리어, 승무원, 명품샵 직원처럼 매출과 승진이 스트레스인 직장인들의 마음이 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이야기들이 아니었나 싶다.
6화 예고
원은 사랑이 지리산에서 사고를 당한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헬기를 띄워 사랑을 구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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